끌림



이병률 시인의 산문집이다. 요즘 코로나 때문에 재택, 놀러나가지도 못하는 이 시점에서 여행 관련 책을 꺼내들었다.

3권으로 이루어진 책이다. 먼저 '끌림'이라는 제목의 책으로 시작했다.

1. 열정이라는 말 - 열정은 강 하나를 사이에 두고 건넌 자와 건너지 않은 자로 비유되고 구분되는 것이 아니라, 강물에 몸을 던져 물살을 타면 먼 길을 떠난 자와 아직 채 강물에 발을 담그지 않은 자, 그 둘로 비유된다. 열정은 건너는 것이 아니라, 몸을 맡겨 흐르는 것이다.

2. 사랑을 하면 마음이 엉키죠. 하지만 그대로 놔두면 돼요. 마음이 엉키면 그게 바로 사랑이죠.

3. 내일과 다음 생 가운데 - '내일과 다음 생 중에, 어느 것이 먼저 찾아올지 우리는 결코 알 수가 없다!'

4. 왜 이럴까 - 내 인생은 왜 이럴까. 라고 탓하지 마세요. 인생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니라 '나는 왜 이럴까......'라고 늘, 자기 자신한테 트집을 잡는 데, 문제는 있는 거예요.

5. 변하지 않는 꿈도 괜찮지만 늘 변하는 꿈을 가지고 사는 것도 괜찮다.

이 책을 읽으면서 한 페이지 한 페이지마다 느끼는 것이 있다. "인생은 절대 알 수 없다는 것"

언제 사랑이 찾아올지, 그리고 내일 어떤 일이 있을지 누구도 모른다는 것. 그래서 인생을 살아가는 재미가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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