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이유


 처음 책을 열면, 추방 이야기부터 시작된다. 중국에 머물며 글을 쓸 계획이었는데 비자가 없어서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자신의 방에서 글을 썼다는 이야기이다. 첫 장, 처음 이야기에서 굉장히 끌렸다. 내가 좋아하는 여행 관련의 이야기인 것도 그렇고, 첫 페이지부터 쫓겨난 이야기라니...

이 작가는 <알뜰신잡>이라는 프로그램에 나왔던 사람이기도 하다.

이 책은 가볍게 읽을 수 있고, 생각을 하지 않으면서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아무 생각 없이 한 장 한장을 넘기며 작가가 여행 후기, 근황들을 알 수 있다. 그렇게 읽다보면 나도 여행을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웃긴 이야기도 있었고... 다양한 주제가 있는 책이다.

얇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하고... 재미있게 읽은 책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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