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우 작가의 책을 좋아하는데.. 개인적으로 이 시집은 약간 우울한 느낌이다.
내가 읽었던 예전 책들에 비해서는...
이 책을 덮고 가장 기억에 남고, 먼저 생각났던 이야기는 위안부 할머니 문제였다.
강순애 할머니.. 고작 14살..
시끄러운 지하철 안에서 읽었지만, 시끄러운 소음들은 들리지 않았다. 집중도 되었다.
용기를 내어 자신의 이야기를 세상에 알린 것도 대단하고, 힘든 일을 겪으신 것도 안타깝고 대단했다.
가장 여운이 남고, 해결해야 할 문제로 남아있는 이 문제.
얼른 해결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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