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주의자



 채식주의자... 정혜라는 사람이 등장한다. 꿈을 꾼 뒤 갑자기 고기를 먹지 않게 된다. 냉장고를 뒤져 채식을 제외한 모든걸 쓰레기통에 버리게 된다. 그리고는 채식주의자가 된다. 잠을 잘 자지도, 잘 먹지도, 잘 자지도 못한다. 자살을 시도하기도 한다. 그리고는 하루가 다르게 체중과 얼굴을 말라간다.
 이 책을 처음 읽었을 때에는 좀 충격이었다. 처제와 형부와 그런 관계가 되고, 갑자기 꿈을 꾼 뒤 채식주의자가 된다는 충격적인 전개였기 때문이다. 책에 대하여 찾아보니 페미니즘과 관련된 책이었다. 세상에는 여러 종류의 다양한 책이 있다는 걸 새삼 느꼈다. 인생이란... 내가 겪고 있는 이게 다일까라는 생각.
 가장 인상깊었던... 그리고 기억에 남은 구절
 "꿈을 꿨어..."
 "꿈 속에선 꿈이 전부인 것 같잖아...
 하지만 깨고나면 그게 전부가 아니란 걸 알지. '
 그러니까... 언젠간 우리가 깨어나면...
 그때는..."

댓글

가장 많이 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