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 홍콩
2017.09 홍콩
2017년 여름 휴가로 홍콩과 마카오를 다녀왔다. 이미 5월에 미국을 다녀왔지만, 어렸을 때 많이 다녀봐야 한다는 부모님의 말씀을 가슴에 새기며 홍콩행 비행기 티켓을 구매했다. 다들 홍콩가면서 당일 또는 1박으로 마카오까지 다녀온다고 해서 나도 마카오를 당일치기로 다녀왔다. 홍콩의 명물인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도 타보고.. 실제로 보면 길기만 하고 별거 없다.ㅎㅎ 야경을 끝내주고, 디즈니랜드는 아기자기하다. 테마별로 잘 되어있고, 디즈니랜드 치고는 규모가 작다고 하는데, 나는 엄청 넓다고 생각한다.
첫 날, 완탕면을 도전했는데, 내 생각보다 면이 더 꾸득꾸득한 느낌이었다. 내 스타일은 아이었다. 첫 날에 완탕면을 실패하고, 둘 째날에는 계속 음료로 배를 채우다 크리스탈 제이드에서 딤섬과 칠리새우를 먹었다. 완전 맛있다!!!! 아직도 이게 제일 기억에 남는다.
나의 여행 스타일은 여행 책을 사서 보고 싶은 건 가서 보는 스타일이다. 다리가 아파도 그날 짜여진 일정은 다 소화한다. 그래서 홍콩 갔을 때, 많이 걸어서 제일 힘들었지만, 그 날의 일정을 다 소화해서 기분이 좋았다. 지금 생각하면서 아쉬웠던 것은 처음 혼자 간 여행이라 무서워서 밤에 펍에 가서 칵테일 한 잔 하지 못한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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